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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은 8강에서 이효진(제주특별자치도청)을 이기고 준결승전에 올라 박정의(용인백옥쌀)를 쉽게 볼 수 없는 기술인 뒷무릎치기와 목감아치기 기술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8강에서 박성윤(의성군청)을, 4강에서 임규완(구미시청)을 각각 2-0으로 제압한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이었다.
첫 번째 판에서 김보경은 차돌리기로 1승을 먼저 가져갔다. 두 번째 판은 밀어치기를 당해 1-1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려졌다. 셋째판은 오창록의 공격을 차돌리기로 되치기해 2-1로 앞섰지만 넷째판에서 또 밀어치기를 당해 승부는 2-2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판은 상대에게 먼저 들려 공격권이 없었지만 마지막까지 오른다리를 이용해 안다리로 되치기를 성공시키며 한라급 정상에 올랐다.
김보경은 “많은 연구와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대중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선수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은 민속씨름리그 4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와 5차 문경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장사등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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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