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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IMF는 1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진전돼 코로나 종식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실물 경제와 따로 노는 자산 가격 상승은 향후 금융 안정성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6월부터 세계 경제활동이 증가했으나 회복세가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신호가 보인다"면서 "이번 위기는 아주 깊고 울퉁불퉁한 상처를 남길 위험이 크고 불확실성과 위험이 이례적으로 높다"고 밝혔다.
최근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호주 등 주요 경제국들이 잇따라 봉쇄령 조치를 내리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신경제포럼에 참석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도 회복 모멘텀의 상실을 경고하면서 경기 부양책 조기 철회를 경계했다.
같은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서도 그는 "내년 재정 부양책을 확대할 여지가 있는 나라들이 있다"며 "실업급여 지원 연장 같은 경제 생명줄을 끊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나면 G20 국가들이 발맞춰 인프라 투자에 나서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이익이 크다"고 덧붙였다.
G20 정상들은 오는 21일~22일 화상 회의를 열고 경제 하방위험을 인정하고 국가 간 적극적 지원을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자신들이 입수한 G20 정상회의 성명 초안에 따르면 "경제 회복이 불안정하고 무척 불확실하며 높은 하방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우리는 사람들의 생명, 직업, 소득을 보호하고 세계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고 금융 시스템의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계속해서 모든 가능한 정책 도구를 활용하기로 결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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