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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 NC가 3-0으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은 2승2패 동률이 됐다.
이제 양 팀은 22일 하루 휴식 후 23일부터 5~7차전 3연전을 시작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6차전에서 승부가 끝날 수도 있다.
경기 후 양 팀 사령탑은 23일 열리는 5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 NC는 구창모다. 2차전에 이은 재대결이다.
두산은 순서상 라울 알칸타라가 등판할 차례지만 플렉센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태형 감독은 5차전 선발이 알칸타라냐는 말에 "플렉센"이라고 답했다.
플렉센은 지난 18일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7구를 던지며 1실점,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5차전은 나흘 휴식 후 등판이 된다.
구창모도 2차전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동안 100구를 소화하며 3실점(2자책)으로 제 몫을 했다. 그러나 승리투수가 된 플렉센과 달리 패전을 떠안았다.
구창모의 5차전 선발은 어느 정도 예상된 수순이다. 이날 4차전에 드류 루친스키가 중간계투로 등판해 2⅔이닝(39구)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기 때문. 루친스키의 5차전 등판은 그걸로 무산됐다.
이동욱 감독은 "루친스키는 향후 계속 선발로 기용한다"면서 "5차전 선발은 구창모"라고 공언했다.
이로써 6차전 선발투수는 두산 알칸타라, NC 루친스키의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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