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2017.6.21/뉴스1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강경화 외교장관은 24일 나나이아 마후타 뉴질랜드 신임 외교장관과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과 양국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뉴질랜드 측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전화통화에서 양측은 Δ코로나19 대응, Δ수소 분야 협력, Δ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과 마후타 장관은 한국과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평가하고, 백신의 공평한 공급 및 분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백신공급체계(COVAX Facility) 등을 통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장관은 또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표명한 한국과 뉴질랜드가 각각 수소 연료 전지 관련 기술과 물을 분해에 수소를 추출하는 그린수소 생산에 강점을 갖고 있어 상호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러한 수소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도 확인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뉴질랜드 최초의 여성 외교장관인 마후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내년 뉴질랜드가 의장국을 맡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우리 정부가 개최 예정인 P4G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뉴질랜드의 적극적 참여도 요청했다.

강 장관과 마후타 장관은 두 나라가 서로에게 소중한 역내 파트너로서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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