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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수보회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를 취한 후 첫 공개석상에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일정이다. 통상 문 대통령은 수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메시지를 전한다.
다만 이날 문 대통령이 직접 추-윤 갈등에 대해 언급할 분위기는 아니다. 법무부 징계심의위원회나 윤 총장의 법적조치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 전에 문 대통령이 관련 언급으로 논란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문 대통령은 방역에 대한 메시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날(29일) 수도권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은 전 지역 1.5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방역 당국의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자가격리 학생들의 고사장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어느때보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문 대통령은 철저한 방역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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