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아스널은 시즌 4승1무5패 승점 13점째를 기록, 리그 14위로 곤두박질쳤다. 이른바 '빅6'로 불리는 프리미어리그 강팀들(맨유, 맨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 중 가장 낮은 순위이자 유일하게 10위권 밖에 위치했다.
공교롭게도 현지시간으로 경기가 열린 29일은 아스널 구단이 에메리 전 감독을 해임한 지 정확히 1년째 되는 날이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에메리 전 감독은 지난해 11월29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당시 에메리가 이끌던 아스널의 순위는 리그 8위였다.
ESPN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당시 에메리의 순위와 아르테타의 현 순위를 나열하며 '1년의 시간이 만든 차이'라는 의미심장한 설명을 덧붙였다.
부진이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 가능성까지 언급된다. 다만 아르테타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팀에 올 때부터 언젠가는 경질되든 (직접) 팀을 떠나든 둘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했다"며 "지금 내가 집중하고 있는 건 (거취가 아니라) 선수들에게 최상의 모습을 끌어내는 것과 팀에 최대한 봉사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