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맨 왼쪽)이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사옥에서 e-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사진제공=KB금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3기 경영'에서도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이어간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KB만의 소통법이다.

KB금융은 윤 회장이 전날 유튜브 생중계 방식의 e-타운홀미팅으로 직원들을 만났다고 3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직원들과 6대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넘버원 금융플랫폼 ▲스마트 워킹 ▲푸르덴셜생명 ▲글로벌 ▲미래 신성장이 주제다.


대화는 채팅창으로도 이어졌다. 육아휴직 중인 한 직원은 "스마트 워킹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남겼다. 윤 회장은 "직원마다 가장 좋은 업무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일하는 장소, 시간, 방법을 자율적으로 정해 책임감 있게 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ESG 경영과 관련해선 "과거엔 직원과 주주, 고객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더 나아가 사회, 환경까지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동반성장 하는 것으로 넓어졌다"고 했다.


2014년 취임한 윤 회장은 2018년부터 타운홀미팅을 시작했다. 이번엔 코로나19(COVID-19)로 유튜브를 활용했다. 그 덕분에 미얀마에서 법인 개설을 준비 중인 직원들도 현지에서 화상 연결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