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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G조 5차전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왼쪽 측면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호날두는 이 득점으로 유벤투스 입단 이후 75번째 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클럽과 국가대표 커리어를 합쳐 750호골째를 기록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축구 역사상 공식 기록을 토대로 할 때 호날두보다 많은 골을 넣은 이는 요세프 비칸(805골, 오스트리아)과 호마리우(772골), 펠레(767골, 이상 브라질) 뿐이다. 호날두는 이들의 대열에 합류하며 다시금 세계 축구사에 남을 전설적인 선수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대기록을 작성한 호날두는 공을 다른 이 들에게 돌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게 도와준 모든 선수들과 감독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 '충성스러운' 상대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들 덕에 매일같이 더 열심히 노력했다"며 "모든 것을 다 떠나 내 환상적인 가족에게 감사를 전한다. 다음 목표는 800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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