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 전경/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이나 일자리 감소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돌봄서비스 공백, 고립 등 위협요인이 증가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발굴 대상은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 코로나19로 실직이나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고위험 1인가구 등이다. 18개 동에 현수막을 내걸고 주민들에게 복지정보지, 희망엽서, 비상연락망 비치카드를 배부하는 등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동 찾아가는 복지팀을 중심으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협력체계를 구축, 위기가구를 발굴·지원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지원뿐 아니라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느 해보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많을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도 주변에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정책과, 복지부콜센터129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