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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법원에 따르면 아이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권경선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0일 아이언을 상대로 신청한 특수폭행 혐의 구속영장을 검찰이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아이언은 전날 저녁 7시쯤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고 아이언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8세인 A씨는 아이언과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면서 음악을 배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A씨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A씨를 엎드리게 한 뒤 20분 간 야구방망이로 엉덩이를 약 50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A씨는 양쪽 허벅지에 피멍이 드는 등 상해를 입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언에게 음악 파일을 전달하자 '바이러스가 들어있다'며 자신을 추궁했고 이를 부인하자 폭행을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이언은 "훈육 차원이었다"고 항변했지만 폭행 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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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