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서울역과 용산역, 대학가 등에 설치하며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20.12.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사태와 관련, "지금과 같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비상한 상황에서는 선제적인 검사로 신속하게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치료하고, 감염확산의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10여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들의 협조와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잘 극복해 왔는데 최근 들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들께서 걱정이 많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총리는 "세 번째로 다가온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지자체, 국민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의 임시선별진료소 방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3주간 집중적으로 선제검사를 하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총리의 방문엔 서양호 중구청장,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강민규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이 함께 했다.


정 총리는 서 구청장으로부터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점검했다.

정 총리는 "혹한의 추위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행정지원인력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과 행정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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