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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은 가구당 빚이 소득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여파로 소득은 234만원 늘어난 반면 부채는 1032만원 불어났기 때문이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가계금융복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광주 가구당 자산은 3억5554만원으로 전년(3억4387만원)에 비해 늘었지만 전국 평균(4억4543만원)을 하회했고, 서울을 비롯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
가구당 부채는 6035만원으로 전국 평균(8256만원)을 밑돌았고, 서울을 비롯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 하지만 전년(5003만원)에 비해 1000만원 이상 빚이 늘었다.
가구당 소득은 전년(5796만원)보다 늘어난 6030만원으로 전국 평균(5924만원)보다 적었으나, 7개 특·광역시 중 ▲세종(7425만원) ▲서울(6575만원) ▲울산(6445만원) 다음으로 많았다.
통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가 많아 신용대출과 카드대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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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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