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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년 대한축구협회 여자 영플레이어상' 주인공 추효주(20?울산과학대)가 WK리그의 수원도시공사에 입단했다.
추효주는 17일 오후 서울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2021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수원도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여자 U-20대표팀 출신인 추효주는 지난해 11월 콜린 벨 여자 A대표팀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생애 첫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펼쳐진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유일한 대학생 선수로 출전했다.
언니들 사이에서도 추효주는 확실하게 존재감을 보였고, 올해에도 여자 국가대표팀 소집에 꾸준히 부름을 받으며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았다. 이에 지난 15일 대한축구협회는 추효주에게 여자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추효주에 앞서 문은주(20?대덕대)가 1라운드 1순위로 화천 KSPO의 지명을 받았다. 문은주도 추효주와 함께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다. 지난 10월에는 U-20 여자 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를 앞둔 여자 A대표팀에 생애 처음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던 강지우(20·고려대)는 세종 스포츠토토의 1차 지명을 받았다. 인천 현대제철은 1차 지명에서 이덕주(20·강원도립대)를 뽑았다.
이날 총 55명이 드래프트를 지원한 가운데 21명이 WK리그 7개 팀의 지명을 받았다. 수원도시공사는 총 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뽑았고, 창녕WFC는 1명을 선발했다.
한편 이날 드래프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 및 대학팀 지도자 등은 참석하지 않고 WK리그 7개 구단 지도자와 실무자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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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