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의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473명 증가했다. 지난 16일 42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사흘 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20일 서울시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9일) 같은 시간보다 473명 늘어난 1만4713명을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서울에서 184명이 늘어 총 212명으로 확인됐다. 전국으로는 총 214명이다.

지난달 27일 송파구에 거주하는 학생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고 가족에게 전파됐으며 가족이 근무하는 동부구치소의 동료, 재소자, 가족과 지인 등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355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3명이 양성, 334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발생한 확진자 184명은 모두 재소자다.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확진자도 23명이나 늘어 누적 54명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가 지난 15일 최초 확진되고 환자, 간병인, 보호자 등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23명은 환자 11명, 직원 1명, 간병인·보호자 9명, 기타 1명, N차 전파 1명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172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 건수를 제외하면 165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4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른 신규 확진자는 강서구 교회 관련이 4명(누적 202명)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3명(누적 219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2명(누적 86명) 용산구 건설현장 관련 2명(누적 64명) 중구 콜센터Ⅱ 관련 1명(누적 24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66명)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기타 집단감염 3명(누적 5644명) 기타 확진자 접촉 152명(누적 388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누적 712명) 감염경로 조사중 86명(294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총 130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지역 일일 확진자는 18일 연속으로 2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특히 5일 연속으로 300명을 웃돌고 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262→295→235→254→244→214→270→251→252→362→399→219→251→378→423→398→384명→47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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