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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이날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올리비에 지루 대신 태미 에이브러햄을 낙점했다. 중원도 마테오 코바치치 대신 조르지뉴가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와 합을 맞췄다. 이에 맞서는 웨스트햄은 장신 공격수 세바스티안 할러를 최전방에 세워놓고 파블로 포르날스, 제라드 보웬이 양 측면에 섰다.
전반 6분 만에 변수가 발생했다. 첼시 왼쪽 측면수비수 벤 칠웰이 상대 선수에게 발목을 채여 부상을 입었다. 칠웰은 잠시 경기장으로 돌아왔지만 경기를 속개하기 어렵다고 판단, 에메르송과 교체됐다.
변수가 나왔지만 첼시는 선취골을 터트리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0분 만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 티아구 실바의 선취골이 터졌다.
일격을 맞은 웨스트햄은 할러를 중심으로 한 포스트플레이로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에두아르드 멘디 골키퍼와 첼시 수비진의 방어에 가로막혔다. 첼시 역시 티모 베르너 등이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우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무산됐다.
후반전까지 이어진 1점 차의 팽팽한 대치상황은 후반 33분 깨졌다. 베르너의 슈팅이 경기장에 내린 비로 인해 헛맞아 굴렀지만 에이브러햄이 다시 발을 가져다 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에이브러햄은 불과 2분 뒤 추가골을 터트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7승4무3패 승점 25점이 되며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첼시는 승점이 같은 토트넘 홋스퍼를 득실차에서 밀어내며 순위를 뒤바꿨다. 1위 리버풀(승점 31점)과의 격차는 6점 차다. 웨스트햄은 6승3무5패 승점 21점으로 리그 10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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