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공격수 티모 베르너는 지난달 초 이후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첼시의 '신입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무득점 기록이 점차 늘어난다. 구단 안팎에서 우려를 사는 가운데 정작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믿음을 보였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이날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이같이 밝혔다.


램파드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베르너의 득점 부족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모든 공격수들은 결국 득점하기를 원한다"며 "베르너는 지난 수년 동안 많은 골을 넣었다. 그게 우리가 그를 영입한 이유다. 그는 새로운 리그에 온 선수고 우리는 그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르너는 (경기 도중) 정기적으로 위치를 잡고, 상대 수비진을 두렵게 만들고, 그들을 뒤흔든다"며 "일단 적응을 마치면 베르너가 골을 넣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은 베르너가 팀에 녹아드는 기간"이라고 힘을 더했다.


독일 국적의 베르너는 RB라이프치히에서 4년 동안 총 95골을 터트리며 유럽의 주목을 받았다. 베르너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5300만파운드(한화 약 787억원)의 이적료에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이적 이후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4골 5도움을 올렸다. 공식전 기록은 21경기 8골 6도움으로 나름 준수한 성적이다. 다만 지난달 초 셰필드 유나이티드전(4-1 승) 이후로는 한달 넘게 득점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