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FC 감독이 고객를 숙이고 있다.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맨시티에 1-4로 대패했다./사진=로이터
아스널이 내일 새벽 첼시와 운명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리그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인 아스널은 이 경기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 27일 새벽 2시30분, 아스널FC와 첼시FC는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아스널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리그 14라운드 현재 4승 2무 8패를 기록 중인 아스널은 15위에 랭크돼 있다. 리그에서는 최근 7경기에서 2무5패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경기에서도 1-4로 완패했다.


만약 아스널이 첼시전 마저 패배할 경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도 앞당겨 질 수 있다는 현지보도도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아르테타 감독은 팀의 FA컵 우승을 이끄는 등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올해 팀성적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공교롭게 프랑스 리그 파리 생제르망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된 후 아스널로 올 수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는 상황이다.

15라운드에서 16위인 번리와, 17위인 브라이튼이 승리하고 아스널이 패할 경우 순위는 17위까지 떨어진다. 사실상 강등권으로 떨어지는 셈이다. 아스널 팬들 입장에서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같은 리그의 한 감독은 아스널 팬들이 속 터질만한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샘 알러다이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 감독은 지난 24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생존 경쟁에 아스날을 라이벌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만약 그들이 밑에서 여덟 손가락 안에 든다면,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