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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콜린스 미 국립보건연구소(NIH) 소장은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지금까지 빠르게 여기까지 왔지만 우리는 결승점까지 도달해야 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여러 백신들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NIH는 노바백스 백신 연구에 16억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8월 건강한 성인 13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는 중화항체가 100% 생성한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미국과 멕시코 전역 약 115개 지역에서 최대 3만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25%이상이 이 임상에 참여해 약물의 유효성·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임상 참가자 중 약 3분의 2는 2주 간격으로 백신을 2회 투약받고 나머지 3분의 1은 위약을 투약받는다.
노바백스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최종 임상시험을 시작한 다섯 번째 제약사가 된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2021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산 가능 수량은 약 2억 도즈다.
노바백스는 재조합 항원백신에 면역증강제(Matrix-M)를 병용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면역증강제를 함께 쓰면 예방효과와 가격경쟁력이 크기 때문이다. 면역증강제는 항체 생성을 활성화하는 기능(체액성 면역)과 함께 세포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세포성 면역)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어 예방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적은 항원으로 부작용은 줄일 수 있고 적게 쓴 항원만큼 추가 생산이 가능해 원가경쟁력이 높아진다"며 "콜드체인이 필요 없는 시설에도 보관할 수 있어 유통이 편리해진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적은 항원으로 부작용은 줄일 수 있고 적게 쓴 항원만큼 추가 생산이 가능해 원가경쟁력이 높아진다"며 "콜드체인이 필요 없는 시설에도 보관할 수 있어 유통이 편리해진다"고 말했다.
세계 곳곳에서 접종 중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는 다르다. 이들은 'mRNA(메신저 RNA) 백신'에 속한다. 부작용은 적은 반면 유통 보관이 어렵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mRNA는 구조 자체가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얼려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이 되거나 유통되면 mRNA가 쉽게 깨진다"며 "만약 깨질 경우 체내에서 예방효과를 나타내는 단백질이 발현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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