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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를 마무리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 행정부시장 출신으로 박 전 시장의 측근이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경찰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서울시 관계자들의 성추행 방조 의혹 등을 모두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서울시와 박 전 시장 비서진 등이 성추행을 방조한 의혹 사건도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다"며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서울시 부시장과 전현직 비서실장 등 7명을 강체추행 방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방조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했다고 밝혔다"며 "검찰의 최종 처분과 고발인들의 반성하는 자세 등을 보고 가세연 등 고발인에 대해서 무고 등 법적 조치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박 전 시장 관련 수사 결과와 관련해 공식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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