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 이천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사진=뉴스1

로젠택배 이천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지난 29일 17명에서 하루만에 6명이 증가한 것.

이에 로젠택배 이천물류센터는 30일까지 가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택배 관계자는 "지난 29일 터미널 방역을 모두 마쳤다"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가동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 이천물류센터에서 지난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이날까지 총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천 물류센터는 일평균 78만건의 택배를 처리하는 최대 규모 메인 물류센터다.

로젠택배는 지난 29일 문자를 통해 "최초 확진자 발생 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모든 인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현재 (동선이 겹치는 이들은) 자가격리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발생 즉시 터미널 방역을 신속히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천물류센터 가동 중단은 방역 지침과 상관없이 사측에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