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TV는 사랑을 싣고' 이순재가 아내 최희정 씨와의 첫 만남을 추억했다.

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이순재가 서울대 동문 채조병 씨를 찾기 위해 등장했다.


대학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던 이순재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선입견에 늦은 나이에 결혼하게 됐다며 아내 최희정 씨와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이순재는 최희정 씨가 이화여대 한국 무용과를 졸업한 재원이라고 소개하며 "무용을 해 공연이란 개념을 알기 때문에 (배우를) 이해했다"고 소개했다.

이순재는 처제가 출연했던 고등학교 연극 경연대회 연출을 맡으며 최희정 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 최희정 씨가 연극 연출을 맡은 이순재를 찾아와 삶은 달걀 2알을 건네며 "제 동생 좀 잘 봐 달라"고 전했다고. 이후 이순재의 처제는 연기상을 받았고, 이에 장인어른이 식사 자리를 주선하며 최희정 씨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순재는 해외 공연 중인 최희정 씨에게 편지로 진심을 전하며 사랑을 키워갔다고 털어놨다.

한편,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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