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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훈 HMM 사장이 "위닝 멘탈리티(Winning Mentality)를 통해 성공의 역사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패배의 아픔을 다시 겪을 것인지 중대한 기로에서 강한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승리의 결과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배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위닝 멘탈리티는 승리하는데 익숙해지면 점점 자신감이 붙게 된다는 의미로 지금 우리는 그 출발점에 서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는 많은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었던 한 해였지만 내부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24K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선을 인수하고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21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등 2020년은 각별히 뜻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이 영업이익 흑자전환의 해였다면 새해에는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 수익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사장은 이를 위해 외형적인 성장에 걸맞은 영업 능력과 관리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8척의 16K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인수한다"며 "이런 상황에 발맞춰 '디 얼라이언스'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시장변화에 민첩히 대응하는 영업역량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대화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수익 창출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며 "늘어나는 선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체계적인 선복관리, 해상직원의 역량 강화, 안전운항 및 리스크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배 사장은 벌크부문에서도 전략화주 영업기반으로 원가 경쟁력 있는 선대를 구축하고 전략적 선대운용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배 사장은 "컴패스(COMPASS)의 안정적 운용을 통해 HMM의 IT 활용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켜야 한다"며 "글로벌 IT 트렌드에 부합되는 신기술을 통한 내부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식축구의 전설적 감독 빈스 롬바르디는 '승리는 습관이다. 유감스럽게도 패배 역시 마찬가지다'라는 명언을 남겼다"며 "우리도 해운업이라는 한계속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종합물류기업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가지고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하는 HMM의 미래를 설계해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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