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리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마이웨이 방송캡처

배우 강리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겸 화가 강리나가 출연했다.

이날 강리나는 연예계를 떠나게 된 것에 대해 "돈으로 인한 가족과의 불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돈이 모일수록 싸움 횟수가 많아지고 서로 불신하게 되더라. 거기에서 허무함을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강리나는 "영화를 할 때 연기뿐 아니라 영화 미술도 했다"며 "(무대)디자인과 세팅을 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연기자로만 알다 보니 연기가 재미없어졌다. 나만을 위한 걸 하고 싶어졌다"고 화가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특히 강리나는 아파트단지의 수거함에서 재활용옷을 주워 입는다는 생활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강리나는 "'153전시회'를 위해 쉽게 버리는 물건을 주워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미술 활동을 했다. 그러다보니 돈이 없어 버려진 재활용 옷을 입는다고 잘못 소문이 났다"고 설명했다. 친구에게 "수거함 옷이 새 옷이더라"고 말한 내용이 오해를 샀다는 것.

또 강리나는 "미술계도 돈을 버는 곳이라 억세더라"며 "상처를 받아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리나는 섹시 심벌 스타로 유명했다. 하지만 그는 수년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로배우라는 단어는 살인무기다”며 “영화에 충실하기 위해 옷을 벗었지만 그 수식어는 주홍글씨처럼 남아 아직까지 나를 괴롭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