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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4개 지역에 대해 "감염자 수가 감소하지 않고 높은 수준에 있어 강한 메시지를 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태의 배경의 설명했다.
스가 총리는 "많은 지역에서 지난해 12월 인파가 감소했지만 도쿄와 인근 현들의 번화가에서 밤에 인파가 별로 줄어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로 불명의 감염 원인 대부분은 외식으로 인한 것이라고 전문가가 지적했고 저녁 모임을 앞두고 음식점 영업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때문에 1도3현에 대해서는 영업 시간 단축을 앞당겨 저녁 8시부터 단축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는 "긴급사태 선언은 한정적이고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는 11일까지 일본 전역에서 중단되는 여행 지원금 고 투 트래블 캠페인 재개에 대해서는 "국내 관광 활동을 재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긴급사태가 선포되면 각 지자체장은 사업자에 영업·노동 시간 단축을 요구할 수 있고 학교나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도 제한할 수 있다.
스가 총리는 또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진행하고 승인된 백신을 늦어도 오는 2월 하순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각국에서 확인된 것에 대해서는 "외국인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하기로 하고 입국 규제를 강화한다"며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왕래하는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도 상대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즉각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한국과의 비즈니스 트랙도 중단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올해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서는 "인류가 코로나19에 이긴 증거로서 감염 대책에 만전을 기하며 실현하겠다"고 올림픽 개최 의지를 보였다.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24만명이고 사망자는 35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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