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개최하는 주식총수를 늘리는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했다./사진=뉴스1 민경석 기자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개최하는 주식총수를 늘리는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대한항공의 임시주주총회 정관변경 안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의 대한항공 지분율은 8.11%이다.

이번 회의 찬반 투표 결과 오용석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 중 반대 5명, 찬성 3명, 기권 1명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미비한 실사 등 절차적 문제를 거론하며 반대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6일 임시주총을 열고 유상증자를 위한 주식 총수 정관 일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