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브렌트포드전에서 주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을 이끈 손흥민이 현지 매체로부터 팀 내 최고평점을 쓸어담았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전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각각 전후반 터진 무사 시소코와 손흥민의 득점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왼쪽 측면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내내 공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중거리슈팅으로 상대 골키퍼를 긴장케 한 데 이어 수비 가담시에도 육탄방어를 통해 상대 슈팅을 무력화했다. 후반전에는 탕귀 은돔벨레의 침투패스로 만들어진 1대1 상황을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시소코와 함께 팀 내 최고평점이다.


또다른 영국 매체 '풋볼 런던'도 "전반전에는 어디에나 그가 있었다. 후반전에는 토트넘을 웸블리 스타디움(결승전 장소)으로 보내는 득점을 성공시켰다"며 손흥민에게 8점을 수여했다. 풋볼 런던으로부터 이날 8점을 부여받은 선수는 시소코와 은돔벨레, 세르주 오리에뿐이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결승전 한자리를 예약하게 됐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4강전 승자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