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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주로 자유 등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위에 합류해 영업 제한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주장하거나 정부의 재정 지원을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3차 봉쇄령을 내렸다.
지난 4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가 절망적으로 퍼지고 있다”며 3차 봉쇄령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병원, 식료품 구매, 출퇴근 등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불가능하며 스포츠시설을 비롯한 비필수업종은 영업이 제한된다.
자영업자들의 시위는 2차 봉쇄령부터 본격화됐다. 지난해 11월2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개인의 자유 침해를 주장하던 1차 봉쇄 시위와 달리 2차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영업자 및 일반 시민들을 중심으로 시위가 확산됐다.
지난해 3월부터 지속된 봉쇄령에 피로감을 느낀 대중이 이번 3차 봉쇄령에도 시위를 벌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페인에서는 지난해 말 폭력 시위 움직임도 일었다. 같은해 10월29일 국회가 승인한 비상사태 연장안에 따라 6개월 동안 봉쇄령이 연장됐기 때문이다. 봉쇄령은 통행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호텔·외식업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unopuntosiete 캠페인도 진행됐다. 캠페인 공식 사이트는 캠페인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호텔과 식당이 문을 닫아 배달원, 청소부 등 많은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자”고 설명했다. 스페인어로 1.7을 뜻하는 'unopuntosiete'는 약 1700만명으로 집계되는 호텔·외식업 종사자들의 수를 나타낸다.
지난해 10월31일 영국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위대가 도로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 양상을 보이자 경찰이 진압을 위해 공포탄을 발사했다.
같은달 30~31일 이틀에 걸쳐 바르셀로나·로그로뇨·부르고스·비토리아·산탄데르·발렌시아·사라고사 등의 도시에서도 비슷한 폭력 시위가 발생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저녁 6시 이후 식당·술집·영화관 등의 운영을 제한하는 2차 봉쇄조치가 내려지자 무역업자, 식당 업주 등이 이에 반발하는 시위에 나섰다.
지난해 10월26일 영국 BBC는 2차 봉쇄조치가 시행되자 이탈리아 시민들이 자유를 보장해달라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봉쇄령에 따라 영업이 제한된 상점 업주들도 이에 합류해 “2차 봉쇄는 곧 파산”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봉쇄 반대 시위는 밀라노, 토리노 나폴리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 10곳에서도 일어났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예술 분야 종사자 수천명이 정부의 재정지원을 요구하는 대규모 행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현 방역 조치에 따르면 식당, 미용실, 스포츠시설 등 비필수업종은 영업이 제한되며 최대 5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2월15일 뉴욕 42번가에서 식당·술집 종사자들이 식당 내 식사금지 조치에 반발하며 요식업 살리기 시위를 벌였다.
존스홉킨스 CSSE 'COVID19 daily reports'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기준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는 ▲영국 6만938명 ▲스페인2만3700명 ▲이탈리아 1만5375명 ▲독일 1만8349명 ▲미국 22만8500명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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