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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를 인용해 "몰리나와 카디널스의 재계약은 필연적이다. 그가 다른 유니폼을 입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1982년생인 몰리나는 2004년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세인트루이스에서만 활약한 '원 클럽 맨'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2025경기에 출전해 2001안타 160홈런 932타점 0.281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통산 9회 올스타 선정, 통산 9회 골든글러브 수상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포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몰리나는 2020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시장에 나왔다. 최소 계약기간 2년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인트루이스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양측이 협상에서 접점을 찾으며 몰리나의 세인트루이스 컴백이 임박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구단은 몰리나가 원하는 2년 계약 카드를 갖고 있다. 몰리나 또한 카디널스로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몰리나의 잔류는 세인트루이스 2년차를 맞는 김광현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몰리나와 주로 호흡을 맞췄던 김광현은 8경기(7경기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1.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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