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트로트의 민족'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경상팀 안성준이 '트로트의 민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뉴 트로트 가왕'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최종회에서 펼쳐진 TOP4 안성준,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의 마지막 결승 무대에서 경상팀 안성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6개월간 치열한 경연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안성준은 1라운드 '풍각쟁이' 무대에서 허를 찌르는 선곡으로 시선을 모으며 랩 트로트를 선사,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안성준은 2라운드에서 경상·전라팀과 '신사의 뽕격'(안성준, 성진우, 이예준, 각오빠)으로 뭉쳐 프로듀싱 능력을 뽐내며 최고점을 기록해 MVP를 차지했다. 더불어 안성준은 4라운드 MVP로 TOP8에 1위로 진출, 준결승전까지 MVP를 차지하며 1위로 TOP4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안성준은 3관왕 MVP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


안성준은 결승 무대에 앞서 "우승으로 안성준이라는 브랜드를 완성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성준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프로듀싱한 신곡 '마스크'와 윤승희 '제비처럼' 무대로 중독성 있는 안무와 함께 전매특허 랩을 선보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안성준은 누적 점수 1위를 달리던 김소연을 실시간 국민 투표 점수로 역전하며 결국 마지막 MVP를 차지, 우승자에 이름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성준은 "TOP4가 다 같이 우승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하며 "열심히 음악 해서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무대 보여주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안성준은 "항상 믿고 응원해주는 가족들, 팬분들, 처음 같이했던 도전자, 제작진, 심사위원,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안성준은 "저 진짜 열심히 음악 해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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