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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CES 2021은 오는 11일(미국시간)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다.
CES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리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국내 주요기업들도 온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미래 라이프스타일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막강한 TV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최초 자발광 TV인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를 비롯해 최근 퍼스트룩 행사를 통해 공개한 미니 LED ‘네오 QLED TV’도 선보인다.
올해 신형 QLED TV와 ‘더 프레임’, ‘더 세리프’, ‘더 세로’, ‘더 프리미어’, ‘더 테라스’ 등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팬덤을 형성한 가전제품인 비스포크 시리즈도 이번 CES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을 만난다. 삼성은 올해 비스포크 시리즈의 해외출시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 삼성전자는 CES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 상반기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21’도 공개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1 울트라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도 이번 CES 기간 미니 LED TV인 ‘QNED TV’로 삼성전자에 맞불을 놓는다. 또한 롤러블 OLED TV를 비롯해 회사의 최신 TV들을 소개하며 올 한해 TV 시장 주도권을 잡기위한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가 롤러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지도 관심거리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CES 2021에서 'LG 롤러블'(가칭)을 공개할 것이 유력시된다.
다만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정식 소개가 아닌 제품 실물을 선보이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롤러블폰에 대한 기대를 높인 뒤 향후 별도의 행사를 마련하려는 전략이다.
LG전자가 기획한 가상인간의 프레젠테이션도 관심거리다. LG전자의 CES 2021 언론 발표회에 가상인간 '김래아'가 3분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김래아'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인간으로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목소리를 입히고 움직임을 구현했다. LG전자는 향후 가상인간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방향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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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