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 2021는 사상 최초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통상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감안한 것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가해 새로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분야는 TV다. 양사가 CES 개막에 앞서 나란히 LCD TV의 최상위 모델인 미니LED TV를 소개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최초 자발광 TV인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를 비롯해 최근 퍼스트룩 행사를 통해 공개한 미니 LED ‘네오 QLED TV’, 신형 QLED TV, 라이프스타일 TV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운다.
아 가운데 마이크로 LED TV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이용해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같은 구조를 없애고 LED 자체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진정한 자발광 TV다. 크기는 110인치, 가격은 1억7000만원이며 1분기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더 작은 사이즈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출시국가 범위도 점차 넓힐 방침이다.
‘네오 QLED‘는 ‘퀀텀 미니 LED’를 적용했다. 기존에 백라이트로 쓰이던 LED 소자 대비 40분의 1 크기를 구현해 더 많은 소자를 배치했으며 ‘마이크로 레이어’를 LED 소자에 입혀 기존 QLED보다 한층 화질이 뛰어나다.
LG전자도 이번 CES 2021에서 OLED 및 나노셀 TV를 전시하는 한편 지난해 말 공개한 미니LED TV ‘QNED TV‘를 글로벌 무대에 알린다.
LG전자의 QNED TV는 기존 LCD TV 대비 광원의 크기가 10분의1 미만 수준인 미니LED를 적용했다. LED 크기가 줄어들면 동일한 면적에 더 많은 광원을 배치해 보다 밝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 영역도 세분화할 수 있어 LCD TV의 단점 가운데 하나인 명암비도 올라간다.
LG전자는 CES 무대에서 QNED TV를 선보인 이후 초대형 제품 중심으로 8K와 4K 해상도를 포함해 10여개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