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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의 신년사를 향해 "대통령의 말씀대로 새해가 회복하고 포용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도 "국민이 절망적인 위기를 끝내고 새 희망을 찾기에는 크게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지금 국민이 가장 고통받는 문제들에 대한 분명한 해결책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주택정책에 대해서도 "시장이 원하는 이야기는 없었다"며 "임기가 1년밖에 안남은 대통령이 이제 와서 최소한 몇년 걸리는 공급을 확대하겠다니 시장의 반응은 차가울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택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고 본인의 임기 내에 할 수 있고 해야 할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또 "특히 동부구치소나 요양병원 사태에 대해 국정의 책임자로서 한마디 사과와 위로의 말도 없으니 K방역을 말하는 대통령의 공감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검찰개혁도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이 아니라 살아있는 권력을 위한 검찰장악에 불과했던 점을 반성하지 못한 점도 안타깝다"며 "문 대통령은 임기말 하산을 시작했다. 산은 올라갈 때마다 내려올 때 위험하다. 대통령이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의 앞날만을 생각하고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대통령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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