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홍명보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사진은 홍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울산 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취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연 모습. /사진=울산 현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2021시즌 선수단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하고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울산 구단은 “스페인 출신의 아벨 모우렐로 로페즈 코치를 비롯해 김상록, 조광수 코치와 양지원 골키퍼(GK) 코치, 이세준 피지컬 코치, 이순석 분석관이 홍명보 신임 감독을 보좌할 새 시즌 코치진으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스페인과 일본에서 수석코치, 기술코치 등을 역임한 로페즈 코치는 수준 높은 데이터 베이스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술을 선보일 전망이다. 로페즈 코치는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자가 격리 중이다.

지난 시즌까지 전북 현대의 스카우트로 활동한 김상록 코치는 이번 시즌부터 울산과 새롭게 인연을 맺었다.


1998~2002년까지 울산에서 선수 생활을 한 양지원 GK 코치는 경남FC, 안산 그리너스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거친 뒤 19년 만에 울산 코치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1(1부리그) 승격에 일조한 조광수 코치는 2012 런던올림픽부터 항저우 그린타운까지 홍 감독을 보좌한 바 있어 찰떡궁합이 기대된다.


이밖에 상하이선화(중국), 상주 상무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이세준 피지컬 코치와 23세 이하(U-23) 대표팀 전력분석관, 성남FC를 거친 이순석 분석관도 홍명보호 코지진에 탑승했다.

코치진 구성을 마친 홍명보호는 오는 13일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올 시즌을 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