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 사진제공=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그 첫 단계로 이달부터 30여명 규모 구민참여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용산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구민으로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단 활동에 적극 참여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월18일부터 2월3일까지이다.


활동분야는 도시공간·안전, 일·돌봄, 환경·건강, 소통·문화 등 4가지로 지역사회 제반 환경을 점검·모니터링하며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사항을 발굴, 개선안을 제안하면 된다.

용산구는 분기 1회 이상 분과별 회의·간담회를 열고 이들 의견을 접수,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용산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내면 된다. 관련 서식은 용산구 홈페이지 공고 및 고시란에 게시되어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일정 성과를 거둔 지자체가 신청을 하면 여성가족부에서 이를 심사·선정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구는 수년에 걸쳐 여성 안심 귀가서비스, 여성 안심 택배함, 여성 1인 가구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 왔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