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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디스플레이 수출은 180억달러로 전년대비 12.2% 감소했으나 OLED는 6.4% 증가한 109억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OLED 수출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100억달러를 달성했으며 OLED 수출 비중도 전체 수출의 60%을 넘어섰다.
세계시장 점유율역시 37.3%로 중국(36.3%)을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산업부는 “우리기업들이 폴더블폰, 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하고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의 사업전환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비대면 IT 제품 확대와 프리미엄 OLED 시장 확대로 전년대비 13.8% 증가한 1398억달러로 전망된다.
특히 OLED 시장은 모바일·TV 시장에서의 OLED 수요확대와 폴더블폰, 롤러블 TV 등 프리미엄 제품 확대 등으로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28.4%)할 것으로 보인다.
LCD 시장은 모바일 수요 감소에도 TV용 LCD 가격 상승과 비대면 IT 제품 수요 증가로 성장세(9.3%)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와 디스플레이협회에 따르면 2021년 수출은 LCD 생산 축소에도 신기술 혁신제품 수요 지속 확대로 전년대비 2.4% 증가한 184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수출은 폴더블폰에 이어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초고화질 OLED TV 출시로 전년대비 19.6% 증가한 130억달러, 수출비중은 전체 수출의 70%을 상회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컨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롤러블TV, QD디스플레이 등 초고화질 OLED TV와 게이밍·노트북 등 신규 OLED 혁신제품이 대형 OLED 수출을 견인할 것”이라며 “중소형 OLED 역시 5G 보급 활성화, 폴더블폰 등 고급화된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확대 적용되는 등 스마트폰의 OLED 채택기종이 점차 늘어나면서 우리 OLED 수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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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