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미국 유명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사진으로 SNS계에서 스타가 된 이란의 10대 소녀가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소녀를 향한 구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영국 BBC는 저널리스트이자 활동가인 마시 알리네자드가 체포된 이란의 소녀 사하 타바르(23)의 구명 활동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알리네자드는 본인의 트위터에 "(안젤리나) 졸리에게 요청한다"며 "화장과 포토샵 기술을 이용해 자신을 졸리로 바꿨다는 이유만으로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 소녀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타바르는 자신이 안젤리나 졸리라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다가 2019년 10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이슬람 혁명재판소에서 '신성 모독죄'를 적용 받고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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