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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2위에 오른 강신욱 후보자가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결과에 승복한 뒤 이기흥 당선인이 한국 체육을 바르게 이끌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18일 실시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강신욱 후보는 총 투표수 1974표 중 507표(25.68%)를 얻어 4명의 후보 중 2위에 자리했다. 총 915표(46.35%)를 얻은 이기흥 후보가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강신욱 후보는 선거를 마친 뒤 "그동안 믿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리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결과를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한국 체육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1989년부터 단국대 교수로 재직한 강신욱 후보는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체육학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두루 지냈다.
그는 "하키선수와 코치, 감독을 거쳐 단국대 교수까지 오면서 한국 체육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몸으로 겪었고 한 평생 이를 고치려고 노력해왔다"며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도 최선을 다했고 결과를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이기흥 당선인이 제41대 대한체육회장으로 한국 체육을 올바르게, 더욱 발전되게 이끌어 주길 희망한다"면서 "작은 일이라도 한국 체육 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느 곳에서든지 성심을 다해 직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신욱 후보는 "다시 한 번 지지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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