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골퍼 아니카 소렌스탐이 13년 만에 출전한 공식대회 첫 라운드를 7위로 마쳤다. /사진=로이터
'여자 골프의 전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3년 만에 출전한 공식 대회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소렌스탐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아마추어 부문에 출전했다.


해당 대회는 현역 LPGA투어 선수들과 스포츠·연예계 인사들이 한조로 편성돼 경기를 펼치는 방식이다. 선수들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 2008년 은퇴했던 소렌스탐은 13년 만에 선 필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쳤다. 단독 7위.


소렌스탐은 1라운드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 설레기도 했지만 긴장도 됐다. 점수를 지키기 위해 힘들게 노력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