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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들과 협력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지트리비앤티·동원아이팜은 백신 유통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핵심역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트리비앤티와 동원아이팜,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을까.
지트리비앤티는 2018년 와이에스팜과의 합병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접점을 마련했다. 와이에스팜은 의약품 중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의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의약품 도매 업체로, SK케미칼·일양약품·보령제약 등 독감백신을 유통·판매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자회사로 2018년 SK케미칼에서 물적 분할해 설립된 만큼 수년 전부터 지트리비앤티와 함께 호흡해가며 사업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신뢰도가 쌓인 만큼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특히 와이에스팜은 설립 이후 소송 등 소비자 불만사항이 보고되지 않아 코로나 백신 유통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동원아이팜 역시 백신을 비롯해 의약품을 전문 유통하는 업체로, 국내 의약품유통기업 매출 4위 동원약품그룹의 자회사다. 동원아이팜은 지난해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지오영 컨소시엄에 참여해 공적마스크 약국 유통을 담당한 바 있다.
동원아이팜은 영하 75도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물류창고 확보했으며 물류센터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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