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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5일(이하 한국시간)까지 2020-2021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일정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위컴 원더러스(26일), 본머스와 크롤리 타운(27일) 등 2경기 만이 남아있다.
이번 4라운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나머지 하부리그 구단들의 맞대결이 다수 편성됐다. 프리미어리그 팀들끼리 경기를 펼친 건 사우스햄튼과 아스널, 풀럼과 번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 뿐이었다.
컵대회에서는 소위 '반란'이라고 불리는 하부리그 팀들의 승리 사례가 종종 나온다. 하지만 이번 일정만큼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같은 반란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보다 앞선 24일에는 레스터 시티가 챔피언십 소속 브렌트포드를, 첼시도 챔피언십의 루턴 타운을, 맨시티는 리그2(4부리그)의 첼튼햄을 각각 3-1로 격파하고 5라운드 티켓을 따냈다.
이밖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같은날 리그1(3부리그) 동커스터 로버스를 만나 기분좋은 4-0 승리를 가져갔다.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도 리그1의 플리머스 아가일을 상대로 2-1 신승을 기록, 컵대회 우승이라는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게 됐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역시 리그1 블랙풀 FC에게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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