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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주말 이동량이 다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 주말의 이동량은 이전주 대비 약 12% 증가했고, 1월 초에 비해서는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량은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집계한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주말 이동량은 수도권 2940만건, 비수도권 2728만6000건으로 전국에서 총 5668만6000건을 기록했다.
이 중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940만건은 직전 주말인 16~17일 대비 315만9000건(12%) 증가했다. 단, 거리두기 상향 직전 주말인 지난해 11월 14~15일보다 18.1% 감소한 숫자다.
비수도권 주말 이동량 2728만6000건 역시 이전 주말인 16~17일 대비 91만4000건(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반장은 "최근의 환자 감소 추세는 잇따르는 집단감염으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며 이동량도 증가하고 있어 언제라도 다시 확산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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