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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알리가 PSG로 가는 건 토트넘이 대체자를 찾는 데 달렸다"고 전했다.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갑부구단인 PSG는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알리와 연결됐다. 토트넘 시절 알리를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달 초 부임하면서 이적설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이적시장 마감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알리 이적 문제는 정체돼 있다. PSG는 지속적으로 알리 임대 의사를 밝혀왔으나 토트넘은 빡빡한 시즌 일정을 감안해 선수단을 최대한 채워놓고 싶어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잉글랜드 FA컵, 리그컵(결승) 등 4개 대회를 치르고 있다.
알리가 떠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자리를 대체할 만한 선수가 토트넘에 합류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인터밀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물망에 오르내린다. 다만 가디언은 인터밀란이 에릭센의 주급 전액을 토트넘에 떠맡기려 하기 때문에 토트넘 측이 부담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알리가 이번달 다른 팀으로 떠나지 못하면 토트넘에 대한 불만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알리는 이번 시즌 공식전 단 12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고작 4경기에 출전해 163분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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