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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영국 웨일스 소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 공장에 27일(현지시간) 수상한 소포가 배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당 공장을 운영하는 영국 제약사 웍하트 측은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이 공장에 수상한 소포가 배달됐다'며 "모든 당국에 즉시 통보했고 전문가들 조언에 따라 현장 직원들을 일부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 지역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 도착해 조사 중이다. 현장 인근 도로는 폐쇄됐다.
해당 공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병이나 주사기에 넣고 포장하는 제조 마무리 단계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백신 제조 공장에 폭발물 추정 소포가 배달됐다는 소식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존슨 총리 대변인은 "경찰과 관련 당국으로부터 최신 소식을 계속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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