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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PD는 화상으로 진행된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기자간담회에서 패널로 녹화를 참여했던 설민석과 홍진영의 편집 여부에 관한 질문에 "아픈 손가락"이라고 답했다.
남 PD는 이날 "녹화는 이미 마쳤는데 방송까지 시간 차가 있다보니 여러 가지 일이 생겼고 난감했다"며 "설민석씨의 경우 통편집을 했다. 토크의 비중이 높았고 걷어내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강사로서 사회적으로 인정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통편집을 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완전히 방송에서 배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작곡 AI 대결 편에 참여한 홍진영의 경우 편집을 할 경우 방송 자체가 어려울 수 있어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남 PD는 "홍진영씨도 사회적으로 비난받을 일을 한 게 맞지만, AI 개발자들의 노력이 이 편집으로 인해 못 나가게 되는 게 미안하다. 홍진영씨가 한 편에만 출연했지만, AI와 인간이 각각 작곡한 곡을 부르고 선택하는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곡 AI를 소개하는 쪽으로 어느 정도 마음을 굳히고 있는데 홍진영씨를 포함시켜야 하는지가 고민"이라며 "홍진영씨를 포함시키지 않으면 얘기가 안 되는 구조여서 방송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이 부분을 걷어내고 방송할 수 있을지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끝까지 시청자들께 우려되지 않는 쪽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종목에서 인공지능(AI)과 인간 최고수가 대결을 벌이는 국내 최초 AI 버라이어티 'AI VS 인간'은 5부작으로 방송되며,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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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