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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라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DC와 프랑스 파리에서 모페드 공유 서비스 시범 운영을 먼저 진행한다. 이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 도시들에 진출할 계획이다.
모페드는 ‘원동기를 장착한 소형 이륜차’를 지칭하는 말로 라임의 공유 모페드는 전기로 작동하는 스쿠터에 가깝다.
라임 앱 하나로 기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에 모페드까지 총 3종류의 친환경 전기 이동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는 현재 라임이 전동킥보드 서비스만 제공하지만 모페드가 추가되면 시민들의 보다 먼 거리까지의 이동 수요 충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라임 전동킥보드 1회 도심 내 평균 주행 거리는 약 1~3km이다. 모페드를 도입하게 되면 약 3~8km 혹은 그 이상 먼 거리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라임의 분석이다.
라임의 공유 모페드는 세계적인 전기스쿠터 제조업체 니우(NIU)에서 제작했다. 모페드에 장착된 운반 케이스에는 두 개의 헬멧이 탑재돼 최대 두 명의 사용자가 함께 탑승할 수 있다. 모페드 탑승은 기존 라임 앱을 이용하면 되며 탑승자는 운전면허증을 인증한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워싱턴 DC와 파리에서 먼저 시범 운영되는 라임 모페드의 최고시속은 약 45m로 설정될 예정이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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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