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 공격수 대니 잉스가 또다시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된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이 또다시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같은 상황에 다시금 토트넘이 공격수 대니 잉스(사우스햄튼)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과거 애스턴 빌라 등에서 뛰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남은 겨울이적시장 막판 잉스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그본라허는 이날 인터뷰에서 "(잉스를 영입한다면) 토트넘이 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토트넘은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놓칠 상황이다. 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도 좋아하지만 잉스를 얻는 것은 이번 시즌 리그 4위 안에 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아그본라허는 "케인은 잉스의 뒤에서 중앙 플레이메이커 역할로 뛸 수 있다. 사실 두 선수 모두 이 자리에서 뛰는 게 가능하다"며 케인이 복귀하더라도 잉스와의 공존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이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부상을 당해 경기장에 누워있다. /사진=로이터
케인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을 당해 하프타임 때 교체됐다. 케인이 빠진 토트넘은 1-3으로 패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케인이 최소 몇 주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다.

케인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이번달 한때 제기됐던 잉스 영입설도 다시 힘을 받고 있다. 번리, 리버풀 등을 거친 잉스는 지난 2018년 사우스햄튼에 입단한 뒤 정상급 기량을 회복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고 있다. 

다만 토트넘이 잉스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올해 프리미어리그 겨울이적시장은 현지시각으로 다음달 1일 밤 11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