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4인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솔로 프로젝트를 재가동한다. 제니의 솔로곡 '솔로'(SOLO)가 발표된 지 햇수로 3년 만이다.

지난해 12월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올해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리사 솔로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니에 이어 두 멤버의 솔로 프로젝트를 동시에 가동하겠다고 밝힌 것.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까지 거론되는 등 계획은 구체적이었다.


블랙핑크 로제 © News1 권현진 기자

이후 1월 공개된 첫 주자는 로제였다. 로제는 블랙핑크의 메인보컬로 특유의 음색이 매력적인 가수. 이에 그의 솔로곡 역시 목소리의 매력을 가득 담은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제의 신곡에 대해 YG는 "감미로우면서도 소울 가득한 보컬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기존 블랙핑크 음악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곡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당초 로제의 솔로곡은 지난 2019년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다소 미뤄지면서 2021년에 공개하게 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발매되는 곡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로제는 31일 개최되는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 스트림 콘서트 '더 쇼'(THE SHOW)에서 솔로곡을 최초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블랙핑크 리사 © News1

로제 이후에는 리사가 솔로 프로젝트에 나설 예정이다. 리사는 블랙핑크의 리드 래퍼이자 메인 댄서로 독보적인 퍼포먼스 소화 능력을 갖고 있다. 이에 리사의 솔로곡은 그가 가진 장점을 돋보이게 할 곡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11월 제니가 '솔로'로 스타트를 끊었다. '솔로'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 제니의 음색과 매력을 잘 살려 호평을 받았다. 당시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6억 뷰를 넘기며 최고의 프로젝트로 평가받았다.


제니/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News1

특히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는 각 멤버가 가진 강점과 개성을 살린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멤버마다 다른 장기를 살려 기존 블랙핑크 음악과는 음악을 들려주고, 이를 통해 그룹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 확장한다. 이것이 시너지를 내는 건 물론이다.

제니의 성공적 솔로 활동 이후 로제와 리사가 그 뒤를 이으며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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