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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일본 전역에서 30일 하루 동안 3345명이 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5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나온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 총 38만801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Δ도쿄도 769명 Δ가나가와현 397명 Δ오사카부 338명 Δ치바현 317명 Δ사이타마현 306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이날 일본 전역에서 91명 늘어나 누적 570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0명 늘어 974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11개 도도부현에 긴급사태가 발령된 가운데 일본 정부는 다음달 7일까지인 긴급사태 선언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11개 도도부현에서는 최근 1주간 신규 감염자 수가 전주보다 감소세를 보였지만 의료 체제에 여전히 과중한 부담이 가해지는 상황이고 중증화 위험이 높은 노인층 감염 비율이 늘면서 상황을 예단할 수 없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각지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와 병상 확보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회의에서 "감염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다음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각 지역별로 긴급사태 선언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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