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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구단 최초로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화 이글스가 내달 1일부터 경남 거제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한화는 31일 오후 1시30분 코칭스태프 14명, 선수단 41명 등 총 55명의 규모로 2021 스프링 캠프지인 경남 거제로 향한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에서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선수 3명은 2월1일 오후부터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조성환 수비코치는 내달 7일 2주 격리 후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스프링캠프는 '4일 훈련-1일 휴식' 스케줄로 진행된다.
1차 캠프 기간 동안은 선수단을 오전·오후조로 분리해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과 직접 교감한다는 계획이다. 기량뿐 아니라 개인별 성향을 파악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밀집을 최소화 했다.
아울러 이번 스프링캠프의 특징은 2021시즌 신인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수베로 감독과 최원호 퓨처스 감독, 전략팀 및 운영팀 논의를 통해 신인 선수들이 급격한 환경 변화에 놓이기 보다는 퓨처스 훈련을 통한 육성과정을 거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의 1군 진입은 육성 프로세스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던 장시환도 1군 캠프에는 제외 됐지만 전담 트레이닝코치와 함께 거제에 동행한다. 그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개막에 맞춰 온전히 재활에만 전념하게 된다.
2차 캠프는 2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외국인 코칭스태프의 홈 구장 컨디션 파악과 종합적인 팀플레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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