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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모리뉴 감독은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백으로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를 낙점했다. 기존에는 오리에나 맷 도허티가 주로 뛰던 자리였다. 하지만 도허티는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고 오리에는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체 윙백이 된 시소코는 이날 경기에서 5번의 크로스와 1번의 키패스, 2번의 드리블 성공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오리에는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리버풀전 이후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오리에는 마찬가지로 오른쪽 윙백 자리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로 교체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오리에는 자신의 빼기로 결정한 모리뉴 감독의 결정에 분노를 표한 뒤 곧바로 경기가 열렸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떠났다. 경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벤치를 지키거나 경기를 지켜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간 셈이다. 때문에 오리에가 모리뉴 감독의 눈 밖에 났으며 조만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모리뉴 감독이 이날 오리에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키며 이같은 주장은 더욱 힘을 받게 됐다.
다만 모리뉴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리에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를 선발 명단에서 뺀 건) 전술적인 결정이었다"며 "시소코는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 결정에 만족한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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